설리 활동 중단 선언한 악성루머 어땠기에…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입력 2014-07-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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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25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에 설리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SM측은 “설리가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며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간 설리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열애설로 얽힌 이후 지속적으로 성희롱 수준의 수위 높은 악플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리는 지난 3월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했으나 이를 둘러싸고 임신설, 낙태설 등 감당하기 힘든 루머가 퍼져 괴로워한 바 있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설리 활동 중단할 만하네”, “설리 활동 중단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설리 활동 중단 너무들 하네”, “설리 활동 중단, 상처받았을까 걱정돼”, “설리 활동 중단이라니”, “설리 활동 중단, 설리야 아프지마”, “설리 활동 중단 얼른 훌훌 털고 돌아와”, “설리 활동 중단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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