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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나르샤를 만나기 위해 김민교를 곤경에 빠뜨렸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선생 신봉두`편에서 선생으로 분한 신동엽이 학생으로 분한 김민교를 곤경에 빠뜨렸다.
선생 신동엽은 자신의 지갑에 또 손을 댄 학생 김민교를 따끔하게 혼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호통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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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나르샤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민교 누나 효진이라고 하는데 부모님이 바쁘셔서 제가 대신 오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신동엽은 나르샤의 가슴이 살짝 노출되는 의상에 시선을 빼앗겼고 나르샤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여 신동엽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면서 "민교누나의 가슴을 봐서라도 참겠다. 아니 얼굴 보고 참겠다."라며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가 돌아간 후 신동엽은 다시 한 번 그녀를 만나기 위해 김민교의 행동 하나하나에 꼬투리를 잡았고 리코더를 가져오지 않은 김민교에게 "이번에는 빼도 박도 못한다. 누나를 모셔 와라!"라며 호통 쳤다.
순간 나르샤가 아닌 둘째 누나 이세영이 교실을 찾아왔고 그녀의 얼굴을 확인한 신동엽은 씁쓸한 듯 리코더를 불며 나르샤를 떠올려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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