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리틀 산악인 등극! 에베레스트 등반할 기세!

입력 2014-07-27 12:12   수정 2014-07-27 12:1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국민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이 나무 경사로 등반에 도전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7회에서는 ‘느리게 걷기’편이 방송된다. 이중 이휘재와 서언-서준 쌍둥이는 어린이대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이날 쌍둥이는 걷고, 뛰기 시작한 데 이어 나무 경사로 등반까지 도전해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시작은 서준이었다. 서준이는 아빠와 산책 중에 나무 경사로를 발견하고 무언가에 이끌리듯 다가갔다. 곧 아빠 도움도 구하지 않고 45도에 달하는 나무 경사로를 혼자서 한 발씩 올리기 시작했다.

서준이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이휘재는 “이서준 너 어디까지 올라가? 어머 얘 봐? 암벽 타겠는데?”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서준이가 다칠까 노심초사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준이는 오로지 정상에만 시선을 고정한 채 한발 한발 경사로를 올라 끝내 정상에 도착해 이휘재를 감동시켰다. 이에 이휘재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가르친 적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걱정과 뿌듯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무대포 등반실력을 선보인 서준이에 이어 두번째 타자는 서언이였다. 서준이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형 서언이는 생각보다 높은 경사도에 쉽게 발을 떼지 못하고 버둥 버둥거려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그러나 곧이어 요령을 터득한 서언이 역시 한발씩 정상을 향해 올라가 감동을 선사했다.

겁 없는 형제 서언-서준이 나무 경사로 등반에 누리꾼은 “쌍둥이 많이 컸구나. 이제 이휘재는 행복 끝 불행시작”, “애기애기 하던 쌍둥이가 벌써 이렇게 크다니 감개무량이다”, “서준이는 정말 호기심 甲인 듯! 나중에 모험가 되는 거 아냐?”, “지금은 나무 경사로지만 곧이어 식탁, 싱크대, 서랍장 모든 것이 등반의 대상이 된답니다 그때 어쩔 ㅋㅋ” “이 와중에 서언이 어쩔~ 완전 귀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기만 해도 엄마미소가 지어지는 쌍둥이의 나무 경사로 등반기는 오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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