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이 모자 뺏기 게임을 보고 눈물을 터트렸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이종혁-이준수 부자가 합류해 여름 캠프를 즐겼다.
이날 `아빠 어디가` 부자들은 각각 3명씩 양 팀으로 나뉘어 모자뺏기 게임을 시작했다. 아빠들이 목마를 만들면 아이들이 올라가 탄 뒤 서로의 모자를 빼앗는 게임이었다.
김성주는 심판으로 나섰고 자연적으로 민율이는 한 팀에 조커로 들어가게 됐다. 정세윤과 윤후의 게임이 시작됐고 민율이는 열심히 정세윤을 응원했다.
그러나 윤후가 거칠게 정세윤을 공격하며 위협적으로 다가오자 민율이는 놀란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점점 경기가 과열되면서 민율이는 홀로 뒷걸음질을 치며 더더욱 눈을 동그랗게 떴다.
결국 민율이는 이 무시무시한 게임을 볼 수 없어 아빠 품에 안겼다. 그러다가 게임이 지는 것 같자 또 바로 눈물을 터트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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