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서강준, 폭풍 윗몸일으키기로 이동욱-조세호 방 '쟁탈'

입력 2014-07-28 09:20  


박민우와 서강준이 방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7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조세호와 이동욱의 방을 탐낸 박민우와 서강준이 방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룸메이트 식구들은 다른 방에 가지고 싶었던 물건들을 걸고 획득하기 위한 게임을 하는데 박민우와 서강준은 신성우의 방을 탐내한다.

이동욱과 조세호가 게임에서 질 경우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살아야 한다는 제안을 하자 마음이 바뀐 서강준과 박민우는 신성우의 방이 아닌 동욱과 세호의 방과 바꾸기로 결정한다.

1분 동안 윗몸일으키기를 해 이긴 쪽이 이동욱과 조세호의 방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첫 번째 주자로 서강준이 나선다.

서강준은 에너자이저같이 지치지 않고 폭풍 윗몸 일으키기를 했는데 1분 동안 무려 63개나 기록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조세호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못 하겠어"라면서 끙끙 앓는 모습을 보였고 대놓고 `배치기`까지 시도했지만 49개만을 기록했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박민우 역시 엄청난 윗몸 일으키기 실력으로 58개를 기록 해 강준과 총 121개를 성공했다.

서강준과 박민우가 폭풍 윗몸일으키기 하는 열정에 이동욱은 "얘네 진짜 방 바꾸고 싶은가봐."라며 깜짝 놀랐고 마지막 주자로 윗몸 일으키기를 시작했다.

강준과 박민우를 이기기 위해서는 72개를 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어깨에 짊어지고 비장하게 게임을 시작한 이동욱은 최선을 다했지만 58개를 기록했고 강준과 민우의 기록을 넘지 못해 방을 빼앗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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