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뭔가 이상해” 최정윤 피임약 복용 의아

입력 2014-07-28 08:42   수정 2014-07-28 08:44


재니가 현수의 피임약 복용을 알았다.

7월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6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가 피임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재니(임성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니는 물류창고에 간다던 복희(김혜선 분)가 병원에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재니는 복희과 닥터윤(김성경 분)의 대화를 엿듣는다.

그 결과 재니는 현수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재니를 데리러 현수가 찾아왔고 재니는 현수가 닥터윤과 복희의 대화를 듣지 못하도록 손을 잡고 병원 밖으로 뛰었다.

재니는 현수가 왜 피임약을 먹는지 궁금해하며 그동안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한 것은 다 연기였나 의심했다.


재니는 현수에게 “왜 아이를 가지고 싶냐”라고 물었고 현수는 “나 한번씩 동서가 입덧할 때마다 부러웠어”라고 말했다. 현수는 진심으로 아기를 바라고 있는 눈빛이었다. 그러니 재니는 현재의 상황이 더 이해가 안 가는 것이었다.

재니는 ‘저게 피임약 먹는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야? 쟤 뭐야’라며 황당하다는 생각 뿐이었다.

재니는 현수가 먹는 약들은 모두 복희가 지어준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재니가 복희의 두 얼굴을 제일 먼저 눈치 채는 사람이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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