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연일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을 배당이나 투자로 돌리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는 뒤로 미룬 채 투자 책임을 기업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은 70여개.
대부분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법안들입니다.
서비스산업과 관광진흥법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중요한 법안들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는 미룬 채,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를 추진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지는 기업의 유보금이 배당과 임금증가, 투자 등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기업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하반기 비상경영을 선포한 상태에서 사내 유보금은 그야말로 비상시에 사용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어 기업규모별 업종별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실효성과 이중과세 문제로 폐기한 기업의 사내유보금 과세제도.
그러나 우리 정부는 거꾸로 기업 경쟁력 강화 조치는 뒤로 미룬 채,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정부가 연일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을 배당이나 투자로 돌리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는 뒤로 미룬 채 투자 책임을 기업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은 70여개.
대부분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법안들입니다.
서비스산업과 관광진흥법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중요한 법안들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는 미룬 채,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를 추진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지는 기업의 유보금이 배당과 임금증가, 투자 등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기업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하반기 비상경영을 선포한 상태에서 사내 유보금은 그야말로 비상시에 사용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어 기업규모별 업종별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실효성과 이중과세 문제로 폐기한 기업의 사내유보금 과세제도.
그러나 우리 정부는 거꾸로 기업 경쟁력 강화 조치는 뒤로 미룬 채,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