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 쌍둥이 치과 방문에 '대성통곡' 진땀

입력 2014-07-28 11:26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가 치과를 방문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세 쌍둥이와 치과를 찾은 아빠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쌍둥이들은 치과에 들어서자마자 울기 시작해 송일국의 진땀을 뺐다. 치과치료에 겁먹은 세 아이들은 한 명씩 치료를 받을 때마다 대성통곡했다.

송일국은 어렵게 세쌍둥이들을 달래며 우여곡절 끝에 치료를 끝냈고 이후 기운이 딸린 듯 운전을 하다 "배고파 죽을 것 같다"고 말하며 빵집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상은 했지만 치과는 너무 힘들었다"며, "민국이는 기억력이 확실히 좋은 것 같다. 옛날에 갔던 걸 기억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세 쌍둥이, 완전 웃기다" "송일국 세 쌍둥이, 요즘 너무 귀여워" "송일국 세 쌍둥이, 대박이다" "송일국 세 쌍둥이, 나도 치과 지금도 무서운데" "송일국 세 쌍둥이, 좋은 아빠인거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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