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땅’ 강예솔, 강은탁이 백승희 부축해 안는 장면에 아연실색

입력 2014-07-28 11:30   수정 2014-07-28 11:50


순금이 우창과 진경이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28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순금은 우창과 진경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라 아연실색했다.

우창(강은탁)은 진경(백승희)이 닭 손질을 하다 기겁한 사연을 듣고는 주모(전원주)에게 그러지 말아달라 부탁했고, 주모와 덕구모(이화영)는 그런 우창이 답답해 순금(강예솔)의 편을 들어줬다.

방 안에서 누워 몸살을 앓고 있던 순금은 우창이 진경의 편을 들어주는 소리에 서운함을 느꼈고, 우창은 방문을 열고 순금에게 삼계탕을 먹자고 말했지만 순금은 우창이 문을 여는 소리에 자는 척을 했다.


한편, 우창은 삼계탕을 먹지 않고 순금과 함께 먹겠다고 해 나중에 순금과 함께 삼계탕을 먹었고, 삼계탕에서 나온 뼈를 잡고 소원을 빌라고 말해 그제서야 순금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저녁, 순금(강예솔)은 정수(이병훈)와 우창(강은탁)이 영어로 전화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슨 전화냐 물었지만 우창은 나중에 말해주겠다는 말만 했다.

순금은 알았다며 밖으로 나갔지만 어디도 갈 데가 없었고 결국 한적하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 엄마 연희(김도연)의 집으로 가게 됐다.

한편, 학술지를 통해 발견한 진경과 같은 케이스의 수술 방법을 알게 된 우창은 연희의 집에 있는 진경(백승희)을 찾아 말했고, 연희는 진경에게 잘 됐다며 좋아했다.

우창은 진경에게 수술기록을 전화해주라며 부탁했고 집에 가자며 진경을 이끌고 나왔다.

마침 순금은 연희의 집 앞에 도착했는데 그 앞에 놓인 정수의 차 때문에 누군가 와 있는 것을 알아챘다.

때마침 집에서 우창과 진경이 나오는 것을 발견한 순금. 순금은 뒷걸음질쳤고, 진경이 머리가 아파 쓰려지려고 하는 것을 우창이 부축해줬다.

순금은 진경을 부축한 우창을 보면서 아연실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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