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금융지주사 '역사속으로'...우리은행, 우리금융 11월 흡수합병

입력 2014-07-28 17:04  

국내 첫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지주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28일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11월1일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1대 1로 결정됐습니다. 잔존법인이 은행으로 결정된 것은 각종 세금 등을 포함한 각종 법률적 문제와 설립연도가 오래된 은행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01년 한빛은행, 평화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하나로종합금융 등 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출범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결정해 경남, 광주은행 매각에 이어 우리투자증권 등 계열사 매각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빠르면 9월부터 우리은행 매각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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