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서유리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 위촉, 기대감UP!

입력 2014-07-28 18:44  


서유리와 김풍이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만화도시 부천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축제)의 홍보대사로 네이버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의 김풍 작가와 코스프레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성우 서유리가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7월 28일(월) 진행되는 축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만화 팬들에게 특별한 만화사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8월 13일(수)에는 축제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서게 되며 축제기간 동안 팬 사인회 등 축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풍 작가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단순히 만화인들의 축제가 아닌 만화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가 되도록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유리는 “성우라는 직업과 만화는 떨어질 수 없다. 만화를 사랑하는 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풍 작가는 현재 네이버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를 연재중인 인기 만화가로, 그 동안 ‘폐인가족’, ‘내일은 럭키곰스타’등을 발표하여 많은 팬들을 확보하였다.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노 오븐 디저트2’ 등에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tvN ‘SNL’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서유리는 ‘드래곤 볼 Z 카이’, ‘강철의 연금술사’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전문 성우이다. 최근 연기자로도 영역을 넓혀 ‘너희들은 포위됐다’, ‘응답하라 1994’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만화 주인공 및 게임 속 캐릭터 코스프레 활동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코스프레 여신으로 통한다.

김풍-서유리 홍보대사 위촉에 누리꾼들은 “김풍-서유리 잘 어울리네”, “김풍-서유리, 딱 잘 맞는 분들이 섭외됐네”, “김풍-서유리, 우리나라 만화 널리 알려줘요”, “김풍-서유리 둘다 흥해라”, “김풍-서유리 두분에게 거는 기대가 커요”, “김풍-서유리 파이팅”, “김풍-서유리, 홍보대사다운 모습 보여주세요” 등 반응했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5일간 개최된다.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하여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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