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의 달인이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맞춤 양복의 달인 이경주 씨가 공개됐다.
양복의 달인 이경주 씨는 종로에서 3대째 `맞춤 양복점`을 이어가며 양복을 만드는 장인으로 경력은 무려 45년이나 됐다.
양복의 달인 답게 그의 주특기는 눈대중만으로 사람들의 치수를 정확히 맞추는 것. 그는 인간 줄자라고 할 만큼 1mm의 오차도 없이 몸의 치수를 턱턱 맞췄다.
이에 제작진은 미션을 내렸고 무대 위에 다양한 나이의 성인 남성 8명을 세워놓고 제작진이 말하는 허리 둘레의 주인공을 골라내야 했다. 하지만 단번에 정답을 맞추는 그였다.
또한 양복의 달인은 "김두한도 우리 양복점에 왔었다"고 이야기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복의 달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복의 달인 인간 줄자인 줄 알았다", "양복의 달인 3대째 해오고 있다니 진짜 장인이다", "김두한한테 시비걸었으면 지금 여기 없었다니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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