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살해 위기 처한 임시완 구하다

입력 2014-07-28 23:03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임시완을 구했다.

28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연출 유철용, 최정규 / 극본 최완규)`에서 허영달(김재중 분)이 살해 위기에 처한 윤양하(임시완 분)를 구했다. 허영달은 윤양하에게 그를 해치려 한 자의 사진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현필상(장동직 분)은 대정카지노의 후계자가 될 야심에 부풀어, 걸림돌이 되는 윤양하를 처리하려 했다. 현필상은 고복태(김병옥 분)에게 윤양하의 살해를 의뢰했다.

고복태는 흔쾌히 현필상의 손을 잡고, 윤양하를 처리할 수하를 보냈다. 만봉(김준배 분)은 윤양하의 처리를 의뢰받은 자의 정보를 허영달에게 전했다.

이를 들은 허영달은 즉시 윤양하를 찾아 달려갔다. 그 시각, 윤양하는 주차장에서 홀로 걷고 있었다. 그 뒤로는 고복태가 보낸 남성이 뒤따르고 있었다.


남자는 칼을 뽑아들고 윤양하에게 달려들었지만, 윤양하는 그 사실을 까맣게 알지 못했다. 윤양하를 찾아 달려온 허영달은 그 장면을 목격하고 윤양하에게 피하라고 소리를 쳤다.

뒤돌아 본 윤양하는 급히 몸을 피했고, 허영달은 몸을 날려 남자를 제압했다. 허영달은 한동안 남자에게 분 서린 폭력을 퍼부었다.

윤양하는 자신이 매몰차게 외면한 친형 허영달이, 자신을 위해 달려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표정을 굳혔다.

허영달은 그런 윤양하에게 다가가 "괜찮느냐"고 물었다. 허영달은 윤양하를 습격한 남자의 사진을 윤양하에게 내밀었다.

허영달은 "지금 너한테 칼침 놓으려고 했던 놈 사진이다. 이제 네 문제 상관 안 할 테니, 네가 알아서 대처하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이후 허영달은 장동수(이범수 분)와 함께 윤양하를 습격한 자와, 그에게 살해를 사주한 자를 잡으려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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