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라에몽 마니아 심형탁, 인형 포장 뜯기자 ‘질겁’

입력 2014-07-28 23: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도라에몽에 빠진 심형탁이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현아와 옴므가 출연해 연예인들의 고민 사연을 함께 나눴다.

첫 번째 고민 사연의 주인공은 배우 심형탁이었다. 그의 고민은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었다. 심형탁의 연관 검색어는 ‘도라에몽 폐인’, ‘도라에몽 덕후’였고 상남자 연기 생활에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는 게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게 죄냐는 심형탁은 “이 친구가 대단하다. 진구가 필요한 게 다 나온다. 우리가 못 이루는 걸 다 이루게 해준다”며 도라에몽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생각하면 기분이 편안해 진다. 꿈도 많이 꾼다. 악당을 만나면 도라에몽이 공기 대포로 쏴준다. 도라에몽 손을 잡고 하늘을 날았을 때는 정말 좋았다”고 말하기도.



더욱이 그가 가진 도라에몽 물건 수만 해도 백 개가 넘고 그의 도라에몽 물건들을 직접 보여주다가 인형 포장 하나가 뜯겨 있자 나라를 잃은 것처럼 괴로워했다. “이거 누가 뜯었냐”며 기겁하다 한동한 말을 잇지 못할 정도.

또한 그는 “도라에몽 극장판을 보러 혼자 극장에 간다”며 “그런데 애들이 많다. 애들이 집중력이 떨어져서 나는 감정 잡고 보고 있는데 애들이 뭐 던지고 그래서 방해가 된다”고 진지하게 고충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심형탁은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것은 취미이고 배우 심형탁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 대신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라에몽에게 암기빵을 받고 싶다”며 도라에몽을 향한 바람을 고백해 다시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