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모닝전략] 올해 처음 본 2,050p.. 넘어설까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코스피 장중 2050포인트 회복, 박스권 돌파하나?
정책 패키지로 41조 원의 돈을 퍼붓겠다고 했다. 이것이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제까지추경을 통해 풀린 돈을 보면 한 2조 원 정도, 많이 풀리면 한 5조 원 정도가 일반적인 추경이었다. 금융위기 이후에 제대로 드라이브를 걸 때 28조 원을 풀었던 적이 있고, 그다음에는 17조 원 정도 돈을 푼 것이 다다. 그런데 이번에 41조 원을 푼다고 한다. 이 금액은 대한민국 1년 예산의 10%가 넘는 금액이다.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 2기팀의 진단은 좋아 보인다. 이제까지 경제팀에서의 진단은 선진국 경기가 좋아지면 대한민국은 수출중심 국가이기 때문에 낙수효과에 의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금융위기 이후에는 분명히 좋아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미국, 중국, 유럽의 경기는 좋아지는데 우리의 수출은 제자리에서 맴돌았다.
대한민국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어제 2.5%였다. 이것은 오는 8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내린다는 것이다. 공격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10~11월에 금리를 한 번 더 내리는 것이다. 배당 이야기도 많다. 상당부분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돌파 이후에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기업의 이익이 개선되는 부분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2. 코스피 추가 상승 기대감과 변수
10월 FOMC 지나고 나서는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최근에 달러 인덱스의 모습을 보면 79p 밑이면 버블에 가능하고 81p 위로 올라가면 경계해야 한다. 달러 강세 나오는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재미를 본 적이 별로 없다. 원화 강세 그림에서 우리 시장이 강했었다. 원화 강세가 무뎌지는 순간에 우리 상승률이 더뎌졌었다. 최근 원화는 더 이상 강세가 아니다.

3. 관심주
은행주- KB금융, 기업은행,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자동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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