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서 영국 대표로 활약한 제임스 후퍼가 결국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제임스 후퍼는 박사과정을 위해 호주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제임스 후퍼는, 지난 3회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탐험가로서의 멋진 영상메시지를 전달해 깊은 감명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임스 후퍼는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편견과 오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여러 나라의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럼 국경이란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하차, 정말 아쉬운 일이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그의 도전에 경의를 표한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꼭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