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6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 기자.
<기자>
오늘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2050선을 넘어 이제 20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한 2기 경제팀의 내수경기 부양책이 증시에도 톡톡히 영향을 미치는 모습인데요.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 오름세,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28포인트, 0.55% 오른 2060.78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수를 강하게 이끌고 가는 것은 수급,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입니다.
외국인이 현재 13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함께 749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투신 매도물량도 전처럼 거세지 않은 모습입니다.
반면 개인은 194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 현재 1508억원 순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대형주의 강세가 확연히 두드러집니다.
대형주는 0.8% 오르는 반면 중소형주는 각각 0.4%, 1.1%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3.11%, 운송장비 2.68%, 그리고 금융과 전기가스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주들도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현재 1.4% 강세로 돌아섰고, 현대차 3인방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현대차가 2.86%, 현대모비스 3.56%, 기아차는 무려 5%에 가까운 강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수 상위창구에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해있는 등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상반기 발목을 잡았던 원화 강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며 하반기 성장잠재력 확충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제기된 SK하이닉스는 장초반부터 4% 안팎의 약세 계속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이 다소 부각되면서 코스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8.91포인트, 1.61% 내린 544.07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유가와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354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501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이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내린 1025.50원 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6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 기자.
<기자>
오늘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2050선을 넘어 이제 20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한 2기 경제팀의 내수경기 부양책이 증시에도 톡톡히 영향을 미치는 모습인데요.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 오름세,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28포인트, 0.55% 오른 2060.78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수를 강하게 이끌고 가는 것은 수급,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입니다.
외국인이 현재 13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함께 749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투신 매도물량도 전처럼 거세지 않은 모습입니다.
반면 개인은 194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 현재 1508억원 순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대형주의 강세가 확연히 두드러집니다.
대형주는 0.8% 오르는 반면 중소형주는 각각 0.4%, 1.1%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3.11%, 운송장비 2.68%, 그리고 금융과 전기가스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주들도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현재 1.4% 강세로 돌아섰고, 현대차 3인방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현대차가 2.86%, 현대모비스 3.56%, 기아차는 무려 5%에 가까운 강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수 상위창구에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해있는 등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상반기 발목을 잡았던 원화 강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며 하반기 성장잠재력 확충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제기된 SK하이닉스는 장초반부터 4% 안팎의 약세 계속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이 다소 부각되면서 코스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8.91포인트, 1.61% 내린 544.07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유가와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354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501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이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내린 1025.50원 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