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90세에도 거뜬한 장수비결은? 'BMW와 아침 시동'

입력 2014-07-29 13:58  

방송인 송해(90)의 장수 비결이 화제다.

최근 송해의 장수 비결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송해는 과거 KBS2 `밥상의 신`에 출연해 자신의 장수 비결을 `BMW`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송해는 "여기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B는 버스(Bus), M(Metro)은 지하철, W는 워킹(Walking)"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해는 노약자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혹시 졸고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송해는 "옆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해는 "밤 10시가 넘기 전에 잠들려고 한다. 기상은 아침 5~6시 사이, 아침은 7시~7시30분 사이에 먹으려고 한다.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처질 게 없다"며 건강 비결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장수 비결, 우와 자기관리 대박" "송해 장수 비결, 정말 존경합니다" "송해 장수 비결, 늘 건강하세요" "송해 장수 비결, 100세까지 거뜬하게!" "송해 장수 비결, 역시 잘 자고 잘 먹어야 하는거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밥상의 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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