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퀀트 아이디어]
출연: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
실적과 주가 방향성 `최근 상당히 일치`
한국 증시가 추세적으로 상승한다면 코스닥이나 중소형주도 따라 갈 수 밖에 없다. 지금은 건전한 조정이라고 보인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최근 시장의 성향이다. 기업 이익의 흐름과 주가의 방향성이 상당히 일치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이것은 실적 시즌에 항상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실적에 대한 정보가 차익실현이 되고 또 다른 이익 대비해서 낙폭과대가 현재로써는 재조명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시기다. 경험적으로도 매년 7월에서 8월 넘어가는 시기에는 과열 종목보다는 낙폭과대가 좀 더 유리한 측면이 있었다. 이런 현상은 8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익대비 낙폭과대 종목 찾기
실적시즌 당월에는 낙폭과대 팩터의 수익률이 올라간다. 실적 숫자가 잘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서 기관이나 개인은 서로 사려고 한다. 그러면서 종목 과열이 계속적으로 유지가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실적이 발표 이후에는 재료가 소멸되기 때문에 많이 오른 이익에 대해 차익실현이 나타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익 대비 낙폭과대 팩터가 걸리게 된다.
8월 포트폴리오 전략
일단 컨센서스가 올라가야 되고, 주가는 너무 많이 오르면 안 된다. 가전이나 디스플레이 이익은 좋지만 주가는 상당히 많이 빠졌다고 보여진다. 증권, 유틸리티, 통신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반대로 유통, 미디어, 섬유의복, 필수소비재, 정유가 일단 이익이 안 좋기 때문에 주가와 무관하게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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