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트전기’ 역삼동 사옥 '경매행'

입력 2014-07-29 14:19  

건전지로 유명한 로켓트전기 사옥이 법원경매에 나왔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역삼동 로케트전기 사옥이 지난 6월경매 신청됐다.
채권자인 삼성상호저축은행이 대출해 준 31억여원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를 신청했으며 6월 10일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
산업은행에서도 채권액 36억원을 받기 위해 지난달 25일 경매 신청을 한 상태다.
건물에 임차해 있는 임차인이 설정해 놓은 전세권 4권, 총 11억원을 포함해 등기부상의 채권총액은 314억원으로 국민은행에서 설정해 놓은 저당권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서울보증보험,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설정해 놓은 가압류가 포함돼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로케트빌딩은 지하4층 지상9층 규모로 토지면적 1천50㎡, 건물면적은 7천612㎡이다.
이 빌딩의 시세는 230억~260억으로 추정된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이번 물건은 이해관계인이 많고 중복 신청돼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9월이 배당종기일인데 연말쯤 첫 경매일이 잡힐 수 있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