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우에노 주리 팬… 도전해보고 싶어”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확정하면서 소감을 전했다.

29일,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배우 심은경이 ‘노다 메구미’ 역으로 최종 캐스팅 됐다고 공식 발표 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주원, 도희, 백윤식까지 연이어 캐스팅하며 순항하는 듯 했다. 하지만 여주인공 선정에 앞서 난항에 부딪혔고 과연 어떤 배우가 주인공을 맡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그 중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초기부터 여주인공 물망에 가장 먼저 올랐던 배우였다. 하지만 영화 스케줄로 인해 고사하면서 윤아, 아이유 등 여러 여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

결국, 심은경은 영화 스케줄이 변경됨에 따라 출연을 결정했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며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며 노다메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심은경은 “정말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맘 놓고 드라마 볼 수 있겠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식 노다메 기대된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과 케미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경과 주원이 호흡을 맞추게 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며 아직까지 한국판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