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손범수가 ‘유자식 상팔자’의 새 코너 ‘불효 톱10’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 녹화에서는 사춘기 자녀들이 ‘부모님들 중 궁합이 가장 안 맞아 보이는 부부는?’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스타 부모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코너인 ‘불효 톱10’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MC 손범수는 “제목부터 ‘가요 톱10’을 연상케 하는 새 코너 ‘불효 톱10’을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90년대 가요 순위 프로그램 중 인기가 제일 많았던 ‘가요 톱10’ 진행을 5년 여간 도맡아 했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현장에 있던 제작진까지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MC 강용석은 “오늘 1위를 차지한 부모에게는 트로피도 수여 될 텐데, 준비 된 ‘불효 톱 10’ 트로피를 보니, ‘가요 톱10’ 트로피와 정말 비슷하다.10여 년 만에 ‘가요 톱10’을 재연해 내는 것 같다. 그때 당시의 손범수 씨 모습이 떠오른다”고 거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가요 톱10’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하면 ‘골든 컵’을 수상하면서 명예롭게 퇴진했다. 역시 우리 프로그램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하면 자진 하차를 하기로 하자”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 방송은 개편을 맞아 갱년기 스타와 사춘기 자녀의 갈등을 ‘고발 카메라’로 직접 찍어 시청자에게 선보이는 ‘사춘기 고발 카메라’와 사춘기 자녀들이 감히 부모의 순위를 매기는 ‘불효 톱10’을 선보인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는 7월 29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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