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삼성 '흐림' 중국 '쾌청'

입력 2014-07-30 08:15   수정 2014-07-30 13:41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2분기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기간 32.3%보다 7.1%p 하락한 25.2%를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출하 물량 역시 7천730만대에서 7천430만대로 3.9% 감소했습니다.
업계1위 자리는 지켰지만 점유율 하락폭은 2위 애플에 비해 7배 큰 수준입니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13%에서 1.1%p 떨어진 11.9%를 기록했고 출하 물량은 지난해 2분기 3천120만대에서 3천510만대로 12.4% 증가했습니다.
반면 업계 3위와 4위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업체 화웨이와 레노버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2분기 1천40만대에서 올해 2분기 2천30만대로 2배 가까이(95.1%)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4.3%에서 6.9%로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레노버 역시 출하량이 1천140만대에서 1천580만대로 38.7%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4.7%에서 5.4%로 상승했습니다.
레노버에 밀리며 5위로 내려 앉은 LG전자는 출하량은 소폭 늘었지만 시장점유율은 5%에서 4.9%로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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