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지주사 전환·해외 생산물량 증가 '긍정적'" - 신한금융투자

조연 기자

입력 2014-07-30 09:04  

신한금융투자는 만도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지주사 전환 확정과 미국, 중국 등 해외 공장 생산 물량 증가로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올 2분기 만도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2.9% 줄어든 1조4124억원,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909억원, 순이익은 5.5% 줄어든 4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 하락(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만도의 실적이 증권사들의 예측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지주사 전환, 미국과 중국 공장을 통한 생산 물량 증가 등의 이슈가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7월 28일 임시주총을 통해 지주사 전환을 위한 만도와 한라홀딩스 인적분할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주)한라를 지원하는 것과 관련한 그룹 리스크는 줄었다는 설명입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최근 미국 조지아(2공장)와 중국 선양에 공장을 완공해 하반기부터 생산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만도의 매출액은 작년 대비 3.8% 늘어난 5조8479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350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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