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가 주나에게 충고했다.
7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회에서는 주나(서은채 분)에게 서준(이중문 분)에 대해 충고하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복희(김혜선 분)의 심부름으로 주나의 집에 찾아왔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주나는 수호에게 “2세 계획은 잘 되어가?”라고 물었다.
수호는 “안 가지는 게 아니라 안 생긴다”라며 씁쓸해했고 주나는 “오빠 와이프는 잘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주나는 수호의 와이프를 궁금해했다. 주나는 “아직도 열렬히 사랑하느냐”라고 물었고 수호는 “네 사랑이나 잘 해라”라며 “장서준씨 너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수호의 충고에 말에 자극을 받았는지 주나는 “오빠나 잘해라”라고 말했고 수호는 그런 주나가 귀여워 웃을 뿐이었다.
수호가 돌아간 뒤 재니는 수호의 뒤에 대고 “오빠 와이프 피임약 먹는 것도 모르고”라며 답답해했다.
앞서 주나는 재니(임성언 분)를 통해 수호의 처가 가족들 몰래 피임약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사실을 전하며 재니는 주나에게 ‘비밀’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주나는 수호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한편, 주나는 재니에게 전화를 걸어 수호가 다녀간 사실을 전해주었고 재니는 “혹시 우리 아주버님에게 이상한 말 한 거 아니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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