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의 연중 최고치 랠리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에 2070선도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미형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연중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5포인트 오른 2076.8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간밤에 해외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는데요.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의 상승세는 꺾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른바 `초이노믹스`라 불리는 새 경제팀의 적극적인 내수 부양책과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더해지면서 증시의 상승 탄력이 점점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홀로 2239억 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57억 원과 37억 원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지수를 끌어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현재 2350억 원대 순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주는 0.8%대로 오르고 있지만, 중·소형주는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5%대, 은행이 3%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전기전자, 보험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기아차 모두 1% 안팎으로 반등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NAVER 모두 3%대로 강세입니다.
한편,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30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 내린 541.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525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70억원대, 기관이 300억원대로 동반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025.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스피의 연중 최고치 랠리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에 2070선도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미형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연중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5포인트 오른 2076.8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간밤에 해외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는데요.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의 상승세는 꺾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른바 `초이노믹스`라 불리는 새 경제팀의 적극적인 내수 부양책과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더해지면서 증시의 상승 탄력이 점점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홀로 2239억 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57억 원과 37억 원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지수를 끌어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현재 2350억 원대 순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주는 0.8%대로 오르고 있지만, 중·소형주는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5%대, 은행이 3%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전기전자, 보험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기아차 모두 1% 안팎으로 반등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NAVER 모두 3%대로 강세입니다.
한편,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30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 내린 541.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525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70억원대, 기관이 300억원대로 동반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025.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