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정현민 작가 "국회 보좌관 경력 10년, 정치에 善-惡 없더라"

입력 2014-07-30 12:54   수정 2014-07-30 15:39

드라마 `정도전`의 작가 정현민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지난 달 많은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KBS1 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현민 작가는 "10년 간의 국회 보좌관 생활이 정도전 집필에 엄청나게 도움이 됐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정도전`을 보면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다. 내가 그걸 의도했다기보다 내가 경험했던 정치는 선악의 싸움이 아니었다. 한쪽만 옳고 한쪽만 그름이 없었다. 어떤 쟁점을 가지고 싸울 때는 다들 그럴듯한 논리로 싸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현민 작가는 "세상에는 선악의 구분이 분명한 줄 알았는데 나쁜 정당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하는 말도 맞는 얘기가 많더라. 그런 경험을 10년 간 하면서 `정도전`에 반영된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도전 정현민 작가, 왠지 예사롭지 않더라" "정도전 정현민 작가,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정도전 정현민 작가,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정도전 정현민 작가, 존경합니다 멋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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