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링에 프러포즈 한 주걸륜, 누군가 봤더니…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환상 연주”

입력 2014-07-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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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톱스타 주걸륜이 14살 연하 모델 쿤링에게 프로포즈 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걸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28일, 중국 매체 펑황넷은 "주걸륜이 14세 연하 여자친구 쿤링과 내년 1월 결혼을 위해 쿤링의 생일인 오는 8월 12일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걸륜은 지난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모 오토바이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해 "내년 1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인정해 쿤링과의 결혼 사실을 공식화 하기도 했다.

대만 출신의 중화권 톱스타인 주걸륜은 1979년생으로 올해 36살이다. 주걸륜은 싱어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배우 그리고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이 선보이며 대만의 대표적인 톱스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손꼽힌다.

지난 1997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데뷔한 주걸륜은 자신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4세 때부터 배운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선보여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려 인기를 모았다.

주걸륜과 쿤링의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걸륜-쿤링, 진짜 잘 어울리는 한 쌍”, “주걸륜-쿤링, 나이 차이 극복 대단해”, “주걸륜-쿤링, 앞으로 활동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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