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42회, 서하준-임세미 결국 극단적인 선택했다 ‘도망’

입력 2014-07-31 08:30  


‘사랑만 할래’ 서하준과 임세미가 도망을 쳤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42회에서 김태양(서하준)은 갑자기 돌변한 최유리(임세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고, 양양순(윤소정)에게 반대 이유를 물었다. 이유를 들은 김태양은 결혼 의지를 확고히 다졌고, 최유리를 데리고 병원을 도망쳤다.

‘사랑만 할래’ 41회 방송분에서 최유리는 양양순을 통해 김태양과 엄마가 같은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의식을 되찾은 최유리는 청혼하는 김태양을 거절했다. 집 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갑자기 변해버린 최유리에 김태양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최유빈(이현욱)은 이영란(이응경)에게 들은 그대로, 김태양의 집안 반대가 돈 때문 아니냐고 김태양을 비꼬았다. 김태양은 양양순에게 돈이 반대 이유냐고 물었고, 생모의 존재를 밝힐 수 없는 양양순은 그렇다고 말했다. 그 말에 김태양은 가족들의 축복 없이도 결혼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늦은 밤, 김태양은 최유리를 차에 태웠다. 어디에 가냐는 질문에 “나만 믿어달라”고 말하며 최유리의 손을 잡았다. 최유리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둘이 살고 싶은 마음이었다. 병원을 빠져나오는 두 사람을 이영란이 목격했고, 둘의 뒤를 따라갔다.


반면, 홍미래(김예원)는 변호사 변송재(송재희)와 맞선을 했다. 철저하게 조건 결혼을 전제로 깐 만남이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요구사항과 조건에 대해서 말했다. 대화는 예상외로 잘 통했고, 다음 만남을 잡고 헤어졌다.

최재민(이규한)은 바람맞힌 채 연락 한 통 없는 김샛별(남보라)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받을 수 없었다.

한편, ‘사랑만 할래’ 43회 예고편에서는 둘 만의 결혼식을 치르는 김태양과 최유리를 말리는 이영란의 모습과, “도망쳐야해. 멀리 멀리 도망쳐야해. 너 그 사람한테 가. 내가 죗값 치를게”라고 말하는 이영란, “우리 둘 이렇게 시작하지만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최유리에게 다짐하는 김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