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별 제습효율차 최대 32%‥위니아만도 효율 '1위'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7-31 12:00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습기의 제습효율이 제품 간 최대 32%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31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상위 10개 브랜드 중 올해 출시된 9개 업체의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제습효율은 1일 제습능력을 1일간 소비되는 소비전력으로 나눈 값으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효율 관리기자재 운용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 가운데 위니아만도(WDH-164CGWT)제품의 제습효율이 2.36 L/kWh로 가장 높았고, ‘코웨이(AD-1514B)’ 제품은 제습효율이 1.79 L/㎾h(표시값 대비 99 %)로 가장 낮았습니다.

인버터형 2개 제품의 제습효율은 ‘삼성전자(AY15H7000WQD)’ 제품이 2.29 L/㎾h(표시값 대비 100 %), ‘LG전자(LD-159DQV)’제품이 2.23 L/㎾h(표시값 대비 101 %)로 같은 브랜드의 정속형 제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음조사에서는 ’위니아만도(WDH-164CGWT)‘, ’삼성전자 (AY15H7000WQD)‘, ‘LG전자(LD-159DPG)’ 등 3개 제품은 최대 소음 조건과 최소 소음 조건 모두 평균(최대 40 dB, 최소 35 dB)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동양매직(DEH-254PD)’, ‘신일산업(SDH-160PC)’, ‘오텍캐리어(CDR-1607HQ)’ 등 일부 제품은 전도 안정성에서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도안전성은 바닥이 수평면에 대해 10 ˚ 기울어진 경사면에 제품을 놓았을 때 넘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해당업체들은 전도안전성 개선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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