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결혼 13년 만에 이혼 소송 "성격 차이로 갈등"

입력 2014-07-31 09:24  


탁재훈이 결혼 13년 만에 이혼 위기를 맞았다.

지난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은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매체는 “탁재훈이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이미 지난 6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는 것.

탁재훈은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를 받고 현재 외부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한편 탁재훈과 부인 이모 씨는 2001년 5월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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