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땅’ 김명수, 독사의 돈가방 욕심에 ‘눈멀어’

입력 2014-07-31 11:10  


치수가 독사(박성일)의 돈가방에 욕심을 냈다.

3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치수는 독사가 건넨 돈가방을 서재에 몰래 숨겨놓고 돈 욕심에 눈이 멀었다.

세운당에 인옥(이현경)이 들어와 진경(백승희)이 아픈 것을 돌봐주며 여느 날과 달리 음식도 직접 만들어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 앉았다.

세운당마님(정애리)은 인옥에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했다면서 흡족해했고, 인옥은 입맛 없을까봐 초절이를 했다고 말했다.

진경은 인옥이 만든 초절이를 먹으면서 입맛이 확 산다며 오랜만에 밝은 얼굴을 보였다. 치수(김명수)는 인옥의 솜씨가 옛날 그대로라면서 반가워했다.

세운당마님은 치수에게 “마을 사람들이 하는 말이 뭔가? 우리 집 어디에 돈가방이 있다는 거야?” 라며 은글슬쩍 물었다.

이에 진경은 무슨 돈가방이냐 물었고, 세운당마님은 독사가 전 재산을 현금으로 바꿨다는 사실을 알려줫다.

치수는 “유언비어입니다. 말 많은 사람들이 제 멋대로 만든 말이에요” 라며 딱 잘라 선을 그었다.


세운당마님은 “그렇다면 다행이고. 난 또 우리 집 서재 뒷방에 있나 했네” 라며 치수의 눈치를 살폈다. 치수는 밥을 먹자고 하며 무마해 이야기의 진전을 막았다.

한편, 치수는 서재의 뒷방에 가서 돈가방을 꺼냈고, 독사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독사는 비밀장부를 들이밀면서 이걸 들고 검찰청에 가도 어차피 치수와 그 쪽 라인 정치인생 전부 끝나면서 협박을 했었다.

독사는 비밀장부를 줄 테니 한 번만 도와달라면서 도피 행각을 봐주길 바랐다.

치수는 독사의 말을 지워버리고 바로 눈 앞에 있는 돈가방을 열었다. 그 안에는 달러와 금괴가 가득 담겨 있었고 치수는 돈가방에 눈이 멀어 욕심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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