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목요일 밤 시청자 꽉 잡는다! ‘엠카’, ‘방탄’, ‘쇼미3’, ‘엔터스’ …

입력 2014-07-31 11:50  


목요일 밤, Mnet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엠카운트다운’부터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쇼미더머니3’, 그리고 ‘엔터테이너스’까지, 음악 전문 채널 Mnet이 목요일 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것. 보통 채널의 앵커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들이 금요일 밤에 주로 포진됐던 것에서 보다 확장돼, Mnet은 목요일 밤에도 막강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꾸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음악 차트쇼, 리얼리티, 서바이벌, 드라마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차트쇼 ‘엠카운트다운’

먼저 저녁 6시에는 벌써 10주년은 맞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 차트쇼 ‘엠카운트다운’이 방송된다.

‘엠카운트다운’은 2004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국내 음악 방송으로는 유일하게 차트쇼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시대의 가요 트렌드를 반영해 끊임없이 진화하고자 노력해 왔던 것. 지난 2012년에는 음원 위주의 음악 소비성향을 반영하기 위해 음원 비중을 전격 확대했으며, 올해 초 단행했던 개편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소셜 미디어 점수를 도입해 시청자의 참여 폭을 넓힌 바 있다. 급변하는 음악 시장에 발맞춰 TOP10의 무대에 집중하는 쇼를 선보이는 등 한주간의 가요 트렌드를 더욱 명확하게 짚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주 10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엑소K, 보아, 승리,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인피니트,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케이팝 대표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 축제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후배 가수들이 호흡을 맞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다른 음악 차트쇼와는 차별화된 무대 기획력을 선보였다.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장인 ‘엠카운트다운’은 케이팝의 발전과 역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음악 차트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리얼리티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힙합의 본고장 미국 LA로 떠난 방탄소년단의 리얼한 힙합 체험기를 그린 Mnet의 새 리얼리티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가 지난 24일 목요일 첫 방송됐다.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힙합 문화를 접하기 위해 갱스터랩의 본고장인 미국 LA에서 24시간 힙합 튜터와 함께 생활하며 각종 힙합 미션을 통해 진정한 힙합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그 동안 빅뱅, 투애니원, 엑소 등 많은 아이돌 그룹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사랑 받았던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현지에 도착할 때까지 리얼리티 촬영과 콘셉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방탄소년단이 강제로 숙소에 입성하게 된 사건의 전말과 그래미상을 수상한 전설적인 래퍼 겸 힙합 프로듀서 쿨리오(Coolio)와의 첫 만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31일 2화 방송에서도 다사다난한 일로 가득한 방탄소년단 소년단의 리얼한 LA 생활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밤 11시에는 강력한 힙합 전쟁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를 만나볼 수 있다.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양동근, 타블로-마스타 우 등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4팀과 바스코, 바비, 비아이, 씨잼, 올티, 기리보이 등 화제의 래퍼 지원자들이 출연하는 ‘쇼미더머니3’는 매주 목요일 밤을 힙합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쇼미더머니3’가 방송되는 목요일 밤 11시 이후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출연 래퍼들의 이름들이 오르내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31일 (목) 밤 11시에 방송하는 ‘쇼미더머니3’ 5화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드디어 래퍼 지원자 선발을 마친 프로듀서 4팀의 단합대회를 겸한 팀 미션이 그려진다. 각자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프로듀서 4팀은 래퍼 지원자들과 가까워지는 방법도 서로 달라 눈길을 끌 예정. 스윙스-산이 팀과 양동근 팀은 래퍼지원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화끈한 의기투합을 보여주고, 도끼-더 콰이엇 팀은 프로듀서 4팀 중 유일하게 제주도로 럭셔리한 여행을 떠난다. 또 타블로-마스타 우 팀은 초특급 YG사단을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래퍼 지원자들의 실력을 점검하는 등 YG의 막강 파워를 과시한다. 이어지는 래퍼 지원자들의 ‘단독 공연 미션’에서는 래퍼 지원자들 간의 불꽃 튀는 랩 대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힙합의 세계로 안내한다.

루머와 진실 사이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

밤 12시에는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가 방송된다. 31일 (목) 밤 12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엔터테이너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야심가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을 프로듀싱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 리얼리티와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들며 가요계의 루머와 진실 사이를 그리는 ‘블랙 드라마’다. 특히 Mnet ‘음악의 신’, ‘방송의 적’을 연달아 히트 시킨 박준수PD의 새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엔터테이너스’에서 윤종신은 온갖 권모술수를 이용해 틴탑을 가요계 최정상에 올려놓으려는 야심가 윤종신의 거대한 계획이 펼쳐진다. 윤종신은 “실제로도 야심가가 맞다. 길을 가다 나를 보면 실제로 돌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착각할 만한 연기를 선보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종신과 함께 출연하는 틴탑은 박준수PD의 전작 ‘방송의 적’에서 발라드 가수 존박의 엉뚱하고 새로운 모습이 재발견됐던 것처럼 숨겨진 예능 포텐셜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엔터스’에서는 호시탐탐 2인자 자리를 노리는 조정치와 뮤지, 오랜 연예계 생활로 아이돌계의 대모로 통하는 박지윤, 백치 농후한 팜므파탈 김예림 등 실제인 듯, 연기인 듯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 열전이 펼쳐져 재미를 몰고 올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Mnet 황금산 편성 팀장은 “목요일밤에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엔터테이너스까지 다양한 시청자들의 기호를 맞출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음악 차트쇼, 리얼리티, 서바이벌,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음악업계와 상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Mnet의 차별화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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