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서 배당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큰 배당성장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입니다.
보도에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불과 한 달 전 1,990선까지 오르내리던 코스피가 새 경제팀 출범 이후 박스권 상단을 뚫고 2,100선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내수 부양 정책과 배당 확대 정책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특히 정부가 기업 배당을 촉진하는 쪽으로 정책을 검토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한 달간 배당실적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 배당지수는 18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들과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통신주와 보험주, 정부 지분율이 높은 공기업 종목 등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성장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배당성장주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고 향후 기업 이익이 개선되면 배당금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증시 전문가는 "투자활동으로 기업이 성장한다면 추후 배당성향을 높여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처럼 배당 증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내수 부양 정책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환경에서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보다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잠재적 배당 성장주로는 잉여 현금흐름이 좋고 배당성향이 낮아 배당 정책 변화 시 배당 여력이 높은 종목들을 꼽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동서, 에스에프에이, 리노공업, 한라비스테온공조, 휴켐스 등을 제시했습니다.
새 경제팀의 수혜주가 될 배당주 찾기에 나선 투자자들.
고배당 가능성과 함께 성장 가능성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투자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서 배당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큰 배당성장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입니다.
보도에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불과 한 달 전 1,990선까지 오르내리던 코스피가 새 경제팀 출범 이후 박스권 상단을 뚫고 2,100선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내수 부양 정책과 배당 확대 정책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특히 정부가 기업 배당을 촉진하는 쪽으로 정책을 검토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한 달간 배당실적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 배당지수는 18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들과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통신주와 보험주, 정부 지분율이 높은 공기업 종목 등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성장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배당성장주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고 향후 기업 이익이 개선되면 배당금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증시 전문가는 "투자활동으로 기업이 성장한다면 추후 배당성향을 높여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처럼 배당 증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내수 부양 정책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환경에서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보다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잠재적 배당 성장주로는 잉여 현금흐름이 좋고 배당성향이 낮아 배당 정책 변화 시 배당 여력이 높은 종목들을 꼽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동서, 에스에프에이, 리노공업, 한라비스테온공조, 휴켐스 등을 제시했습니다.
새 경제팀의 수혜주가 될 배당주 찾기에 나선 투자자들.
고배당 가능성과 함께 성장 가능성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투자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