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731/B20140731141432753.jpg)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는 30일 "케냐를 방문한 한 여성이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며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100여명 중 절반인 50명이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일까지 생기정도로 무서운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고 한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다. 또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발견 지역이 에볼라강 주변이어서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치사율이 25에서 최고 9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병원체지만,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이젠 홍콩까지 점점 무서워진다"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의심 환자 발생 조심해야겠다" "에볼라 바이러스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 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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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는 30일 "케냐를 방문한 한 여성이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며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100여명 중 절반인 50명이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일까지 생기정도로 무서운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고 한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다. 또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발견 지역이 에볼라강 주변이어서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치사율이 25에서 최고 9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병원체지만,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이젠 홍콩까지 점점 무서워진다"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의심 환자 발생 조심해야겠다" "에볼라 바이러스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 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