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46)이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과 부인 이효림 씨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서 김수로는 탁재훈의 관상을 봐주며 "아주 잘 살고 있다. 일도 많이 하고 이혼도 안했다"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꼭 이혼해서 그 관상 틀리게 한다. 꼭 이혼하겠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놀란 강호동은 "두 분이 정말 친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고 수습해 시선을 끌었다.
이는 그때 당시 농담이었지만, 탁재훈의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지면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특히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재벌 딸`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이효림 씨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0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달 부인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파경 위기를 맞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부인 이효림 정말 이혼하려나" "탁재훈 파경 위기 부인 이효림과 별거 중 루머가 맞는걸까?" 탁재훈 파경 위기 부인 이효림 미모 집안 다 장난 아니던데...안타까운 소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