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닷새만에 약보합 마감‥삼성전자 배당 실망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7-31 16:04  

코스피가 닷새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급격한 지수상승에 따른 부담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된 삼성전자의 중간배당 실망감이 투자 심리 확대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입니다.
3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49포인트(0.31%) 하락한 2076.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3일째 바이코리아를 이어가며 487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2억원, 143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은 3,402억원 순매수였다. 차익거래가 2,026억원, 비차익거래가 1,376억원 매수우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보험과 운수창고, 비금속광물이 1.5% 넘게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와 은행, 의료정밀 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배당실망감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각각 4~5% 하락한 가운데 NAVER기아차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현대모비스, 포스코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연속 하락했습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9포인트(1.01%) 내린 536.3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도세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각각 611억원, 295억원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94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3.90%), 종이·목재(0.84%), 의료·정밀기기(0.73%)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2.80%), 제약(-2.08%), 비금속(-1.48%)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GS홈쇼핑(1.35%), 다음(0.69%), 원익IPS(1.32%)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3.16%), 파라다이스(-1.18%), 서울반도체(-15.00%) 등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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