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이 다소 엇갈렸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지난해 상반기(4~9월)보다 실적이 개선된 반면,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는 부진했습니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4천8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약 30% 순익이 증가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9.2%로 지난해보다 1.1% 포인트 개선됐고, 투자영업이익도 18% 높아졌습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2천33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고, 매출도 4.5% 올라간 5조2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업계 2위 자리를 다투는 현대해상은 매출은 5조 5020억원으로 전년보다 4% 증가했지만 순익이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1천184억원에 그쳤습니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 전반적으로 손해율이 증가했고, 투자영업이익률도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3.74%에 그친 것이 실적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순익이 전년보다 40%나 감소한 590억원에 그쳤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너무 좋아 올해는 기저효과로 다소 감소한 것 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2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한화손해보험은 휴대폰 분실보험 관련 재보험금 손실반영요인이 사라지면서 올해는 180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는 실적이 경기 후행적이고, 생보사와는 달리 경기가 어렵다고해서 순익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 손보사들이 장기보험 위주로 대부분 전환했는데, 올해부터 장기보험 분야에서 이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지난해 상반기(4~9월)보다 실적이 개선된 반면,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는 부진했습니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4천8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약 30% 순익이 증가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9.2%로 지난해보다 1.1% 포인트 개선됐고, 투자영업이익도 18% 높아졌습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2천33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고, 매출도 4.5% 올라간 5조2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업계 2위 자리를 다투는 현대해상은 매출은 5조 5020억원으로 전년보다 4% 증가했지만 순익이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1천184억원에 그쳤습니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 전반적으로 손해율이 증가했고, 투자영업이익률도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3.74%에 그친 것이 실적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순익이 전년보다 40%나 감소한 590억원에 그쳤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너무 좋아 올해는 기저효과로 다소 감소한 것 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2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한화손해보험은 휴대폰 분실보험 관련 재보험금 손실반영요인이 사라지면서 올해는 180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는 실적이 경기 후행적이고, 생보사와는 달리 경기가 어렵다고해서 순익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 손보사들이 장기보험 위주로 대부분 전환했는데, 올해부터 장기보험 분야에서 이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