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유오성 총 맞고 정체 탄로 '위기'

입력 2014-07-31 22:40  


이준기가 유오성의 총을 맞았다.

31일 방송 된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연출 김정민, 차영훈|극본 이정우, 한희정)에서 아버지를 죽인 원수 총잡이를 기다리던 박윤강(이준기 분)이 결국 총잡이 최원신(유오성 분)의 총에 맞고 정체가 탄로 났다.

지난 시간, 손택수(정근 분)로부터 위증을 시킨 자가 정 대감(정헌태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윤강은 그를 납치한다.

정 대감으로부터 이 모든 일을 계획 한 사람이 김좌영(최종원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총잡이 역시 그가 부리는 사람임을 알게 된다.

윤강은 김좌영에게 정 대감을 데리고 있으니 아버지 박진한(최재성 분)을 죽인 총잡이를 자신에게 보내라고 편지를 보낸다.

김좌영은 최원신에게 정 대감을 살리고 편지를 보낸 총잡이를 잡으라고 명령하고 최원신은 복면을 쓴 수하를 미끼로 보낸다.

박윤강은 복면을 쓴 괴한을 뒤쫓아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그가 아버지를 죽인 총잡이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좌절한다.

그 순간, 나무 뒤에 숨어있던 최원신이 박윤강을 향해 총을 쏘고 총격을 당한 윤강은 바닥에 쓰러진다.

최원신은 쓰러진 박윤강의 복면을 벗겨 한조라는 것을 확인한 후 깜짝 놀라고 박윤강의 가슴 있을 총상 흉터를 찾았는데 한조의 가슴에 흉터가 없자 한조가 박윤강이 아닐지 모른다는 것에 혼란을 느낀다.

그 사이 박윤강은 최원신에게서 도망쳤고 윤강은 그가 자신의 가슴을 왜 확인했는지 의문이 생긴다.

박윤강으로 강물에 빠졌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린 윤강은 자신을 쫓아왔던 관군들이 자신에게 저격을 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관군이 아닌 총잡이에게 저격을 당해 죽을 뻔 했다는 것을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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