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타블로 러브콜에도 양동근 선택 "배울점 많은 거 같다"

입력 2014-08-0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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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가 타블로 러브콜에도 양동근을 택핸다.

31일 방송된 케이블 Mnet `쇼미더머니3` 5회에서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선택을 받는 입장이 된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팀의 프로듀서 팀이 무대를 꾸몄다. 기리보이가 앞으로 나왔을때 타블로는 강하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기리보이는 양동근을 택했다.

기리보이는 "양동근의 몸움직임 하나하나가 절제되어 있다"며 "나에게 없는 스타일에 대해 배울점이 많은 것 같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타블로는 양동근 팀을 보고는 "정말 동근형을 잘 만난 사람들"이라고 말한 뒤 "기리보이는 생뚱맞다"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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