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차현정, 김지영-김호진 포옹 목격 “또 무슨 짓 할까”

입력 2014-08-01 08:00  


현지가 하은과 태경의 사이를 알게 되었다.

8월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68회에서 현지(차현정 분)는 포옹하고 있는 하은(김지영 분)과 태경(김호진 분)의 모습을 목격했다.

태경이 떠난 뒤 현지는 하은 앞으로 와 “연애를 하네, 그것도 신태경이랑”이라며 이죽거렸다.

현지는 하은이 재한(노주현 분)에게 농장건에 대해 고자질한 것을 두고 화를 냈고 하은은 자기한테 따지는 현지가 황당했다.

현지는 “신태경 일이라면 앞뒤 분간이 되지 않느냐. 어디라고 회장실에 찾아가서 그런 말을 전하느냐”며 소리쳤다.

이어 현지는 “나하고 엮이고 싶지 않으면 떠나라”라고 말했고 하은은 “싫은 사람이 떠나라”라고 말했다. 현지는 “신태경이랑 같이 떠나면 되지 않느냐. 어떻게 하는 게 신태경에게 좋은 일인지 잘 생각하는 게 좋을 거다”라며 협박했다.


태경과 하은의 관계를 알게 된 현지가 두 사람에게 또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한은 선영(이보희 분)에게 태경 친모와의 관계를 해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선영은 재한에게 “정미란에 대해 안다. 당신이 태경에게 하는 걸 보면 아직 그 사람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재한은 “당신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 내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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