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땅’ 이병훈, 신약개발로 능력 인정 받을까?

입력 2014-08-01 10:33  


정수가 신약개발을 하기 위해 관련 기관 사람들을 만났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정수는 신약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비전을 설명했다.

정수(이병훈)는 제약협회 백회장의 연락을 받고 점심식사에 초대 되었다. 정수는 혹시 신약개발에 투자를 해주려는 것인지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치수(김명수)가 정수에 대해 소개했고, 백회장은 젊은 친구가 신약개발을 한 것에 놀라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백회장은 “그런데 우리 정부 정책은 원료 생산 장려와 달라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라 말하며 속내를 드러냈고, 또 다른 간부는 “하기는 고려인삼 수출이 우선이지 신약개발은 지금 우리나라 형편으론 무리긴 하죠” 라고 맞장구를 쳤다.

백회장은 “솔직히 한국에서 만든 약이 인정받기 쉽나요?” 라 말했고, 간부는 그런 일은 선진국에서나 해오던 일이라며 신약개발에 대한 생각들이 회의적이었다.

백회장은 괜히 돈만 쓰고 수 십 년이나 기다리다가 다른 나라에서 들고 나와 뺏기면 우리만 손해라며 그저 이삼수출이나 해서 달라를 챙기는 것이 최선이라며 쐐기를 박았다.


이에 정수는 “그럼 우린 언제까지고 외국에서 만든 약에 비싼 로얄티를 내고 병을 치료해야 되지 않습니까?” 라 말했다.

백회장은 정수에게 젊은 친구가 뭘 모른다며 깔보듯 말했고, 치수는 해독탕이라는 것을 들어봤냐 화제 전환했다.

백회장은 옛날 반짝 히트 하고 사라진 탕 아니냐 아는 척을 했다. 치수는 우여곡절 끝에 그 특허권이 다시 정수에게 왔는데 그 특허로 해독탕을 만들어서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백회장에게 말했다.

간부는 미국에서 마약이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면서 해독탕이 미국에서 인정만 받게 된다면 이거야말로 대박이라며 솔깃한 눈치였다.

이에 백회장 또한 다시 알아봐야겠다며 한걸음 물러서는 모습이었다.

한편 사무실로 온 치수는 백회장에게 말했으니 깜짝 놀랐을 것이라며 다시 생각해볼거라 말했고, 정수는 신경써줘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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