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은행권 문화예술지원 실적 1위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실시한 ‘2013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 조사’에서 지원 실적이 은행권에서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한국메세나협회가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등 77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발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행이 전체 조사 대상기업 중 문화예술 지원 규모가 작년에 이에 14위에 올라 은행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금액은 1,753억 2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기업의 자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운영비 투입이 중가했기 때문으로, 지원분야는 공연장, 전시장등 인프라 분야 지원이 97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양음악(206억원), 문화예술교육(198억원), 미술전시(95억원)순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지원기업수와 지원건수도 전년대비 각각 15.4%(전년 566개), 35%(전년 1,357건)의 증가율을 보였고, 특히 지원기업 수는 본 조사사업 시작 후 가정 많은 653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지원 상위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KT&G,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순으로 이름을 올렸고, 은행권에서는 부산은행이 전체 14위, 신한은행이 17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