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빙수가게 관심 집중에 "나 대박났나봐~"

입력 2014-08-01 12:49  

개그맨 유상무가 운영하는 빙수가게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가연, 가수 조관우, 개그맨 유상무, 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무는 자신이 운영하는 빙수가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강남에 빙수 가게 샘플 매장을 차렸고 16평인데 하루 평균 매출이 300만원이다. 나도 25% 지분이 있다. 6월부터 오픈해 체인점이 10개다. 100호점이 되면 방송 다 접을거다"라며, "그때 MBC 사장님 따귀를 딱 때릴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상무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빙수가게는 프랜차이즈 대만 빙수 전문점 호미빙이다. `좋은맛을 가진 빙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호미빙은 독특한 얼음결에 다양한 메뉴와 토핑을 올려먹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방송 후 자신이 운영하는 빙수가게가 화제를 모으자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대박났나봐~ 이 정도 반응이면 저 대박난 거 맞죠?`라며 빙수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상무 빙수가게 , 아 몇 번 봤는데 유상무 가게였어?" "유상무 빙수가게, 사람 엄청 많던데" "유상무 빙수가게, 사업 승승장구 하는구나~" "유상무 빙수가게, 망고빙수 먹고싶다" "유상무 빙수가게, MBC 사장 뺨 때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유상무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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