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OST, 손호영-데니안의 god 감성 '살아있네~'

입력 2014-08-01 14:29   수정 2014-08-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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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의 OST ‘하루만’이 공개됐다.

최근 god로 돌아온 손호영이 부른 금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OST Part3 ‘하루만’이 1일 정오 엠넷닷컴,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하루만`은 tvN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의 주인공인 주장미(한그루 분)와 공기태(연우진 분), 한여름(정진운 분)의 미묘한 삼각관계에 슬픈 감정을 배가시켜줄 테마곡이다. 지난 7월 26일 8회 마지막 장면 중 한그루가 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흘리며 도망치는 장면에서 깜짝 공개되며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 바 있다.

특히 `하루만`은 그 동안 손호영이 선보였던 음악 색에서 한층 진화한 감성과 보컬을 선보이며 가을로 예정된 손호영의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곡의 도입부에서 목이 메일 듯한 슬픔을 표현한 데 이어 "하루만"을 반복하는 클라이막스에서 가슴이 터질 듯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인다. 가슴 절절한 노랫말과 손호영의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슬픈 감성을 더욱 격정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손호영의 애절한 보컬에 데니안의 호소력 짙은 래핑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데니안의 랩핑은 데니안이 직접 쓴 가사와 감정을 폭발시키는 애드립으로 곡의 애절함을 한층 극대화시켰다.

손호영의 OST 참여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라마 말미에 손호영 목소리가 공개돼 깜놀했다", "한그루는 웨딩드레스 입고 울고 손호영은 노래로 울고 나는 드라마 보며 울고ㅠㅠ", " 손호영에 데니안까지 정말 반갑다!", "손호영 솔로 활동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영은 god로 성공적인 컴백을 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3년만의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음악활동에 본격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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