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경로, 서울 첫 폭염 경보 '주말 내내 강한 비' 비상

입력 2014-08-01 17:25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전국이 직접영향권에 들어 주말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 북부 6개 시 군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1일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 중인 태풍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태풍이 접근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밤에는 제주도 앞바다까지 높은 파도가 일겠으며, 주말인 토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요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서울 등 내륙지방도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최고 200mm의 폭우가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은 다음 주 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일 오전 소방방재청은 "폭염경보 발령중! 야외활동 자제와 주변의 노약자를 보살핍시다. 가축, 작물, 어장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말 강풍 폭우 비상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에 서울 첫 폭염 경보까지 무섭다" "주말 강풍 폭우 비상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정말 큰일이네" "주말 강풍 폭우 비상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휴가 어떻게 하지 서울 첫 폭염 경보 정말 덥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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