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정진운과 바다로 도망친 한그루를 쫓아왔다.
1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연출 송현욱|극본 주화미)에서 공기태(연우진 분)이 한여름(정진운 분)과 사라진 주장미(한그루 분)을 쫓아 바다로 떠났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공기태가 아닌 한여름의 차를 타고 떠난 주장미는 한여름과 함께 바다로 향한다.
공기태는 주장미가 한여름과 바다에 간 사실을 알고 그들을 쫓아가는데 이 사실을 함께 알게 된 이훈동(허정민 분)과 강세아(한선화 분)가 동행한다.
공기태와 강세아, 이훈동이 자신들을 찾아온 것을 안 주장미는 황당해 하지만 곧 차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 자신들의 처지에 할 수 없이 그들과 함께 어울리게 된다.
낮술을 마시게 된다섯 남녀는 진실게임을 하게 되고 처음 게임에 걸린 공기태에게 한여름이 "강세아와 사귈 때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나?"라고 질문한다.
한여름의 질문에 주장미는 움찔하고 그녀의 눈치를 보던 공기태는 대답을 하지 않고 술을 마신다.
다시 시작된 진실게임에서 두 번째로 한여름이 걸리자 공기태는 "여자는 몇 명이나 홀려봤나?"라며 그를 당황시킨다.
주장미의 눈치를 보던 한여름 역시 대답을 피한 채 술만 마시고 다시 진실 게임은 시작된다.
공기태가 다시 게임에 걸리자 한여름은 "형, 주장미 진짜 좋아해요?"라고 질문하는데 공기태는 덤덤하게 "어."라며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런 공기태의 고백에 주장미는 `뭐야, 괜히 두근거리고 난리야."라며 쑥스러워했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야! 왜 거짓말을 해. 진실게임이잖아."라며 화를 냈다.
이어 술병을 자진해서 자신 앞에 가져다 두고는 "내가 진실을 밝히겠다. 나랑 공기태는 진짜 결혼할 사이가 아니다."라며 공기태와의 계약연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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