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김희은, 화염상 모반 깔끔하게 없어지고 유인나 이미지로

입력 2014-08-02 01:36  


렛미인4 김희은이 청순한 여배우로 거듭났다.

지난 31일 방송된 케이블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화염상 모반으로 얼굴이 비뚤어진 김희은 씨가 출연했다.

김희은은 "어릴 때 사람들이 전염병 환자라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돌을 던지기도 했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남과 다름을 깨달았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김희은의 부친은 "나이가 들면 희은이의 병이 저절로 낫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말만 믿고 여태까지 방치한 게 딸에게 큰 재앙이 되었다"고 자책했다. 이어 "날 닮아서 그런 것 같다"며 자신의 이마에 있는 커다란 모반증을 가리켰다.

`렛미인4` 의료진들은 즉각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 비용으로는 혈관 레이저 및 주사요법 1,000만 원, 입술 절제술 120만 원, 양악 수술 1,500만 원, 잇몸뼈 수술 1,200만 원, 턱 수술 및 리프팅 1,500만 원, 눈 120만 원, 코 400만 원, 이마와 광대 지방이식에 250만 원으로 총 6,090만 원이 드는 대수술이 진행됐다.

수술 이후 김희은은 배우 유인나를 떠올리게 하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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