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전현무와 노홍철로부터 이름 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광규와 친분으로 출연하게 된 심형탁의 등장에 전현무와 노홍철은 당황했다. 얼굴은 낯이 익은데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았던 것.
김광규는 "시청률 40%였던 `내 딸 서영이`에 나온 심형탁 씨 모르냐"고 면박을 줬다. 이에 노홍철과 전현무는 "저희가 TV를 잘 안본다"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이후 전현무는 심형탁을 부를때 "심영탁 씨"라고 불러 심형탁을 발끈하게 했다. 그는 침착하게 자신의 이름을 다시 설명해줬다. 그러나 노홍철 역시 "심현탁 씨"라고 이름을 잘 못 불렀다. 심형탁은 계속 자신의 이름을 틀리게 불리자 당황했고 노홍철은 일어나 90도로 인사를 했다.
그 모습에 전현무는 "심형탁이라고. 심형래할때 심형!"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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