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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이 적막함 속에 노래를 불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생존 4일째로 나홀로 생존에 나선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니엘은 나홀로 생존지에 떨어지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만 족장의 말대로 비를 피해 잠잘 곳을 골랐지만, 이미 터를 잡은 개미들 때문에 잠자리를 포기하기도.
또한 니엘은 타고난 귀차니즘으로 그저 바닥에 주저앉아 주변의 물건들을 일어서지 않고 끌어가져오는 신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런 니엘에게도 병만 족장이 알려준 그물 만들기를 따라 만들 줄 아는 손재주가 존재했다. 니엘은 만든 그물로 순식간에 작은 게를 잡아 스스로 감탄을 내질렀다.
작은 게 하나를 하루 식사로 맛 본 니엘은 감격에 차 “대박이다” “조그마해서 살도 없을 줄 알았다”고 말해 제작진으로부터 ‘미세한 살점에도 감동할 줄 아는 청년’이란 소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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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니엘은 밤의 적막함 속에 “밤이 되니 아무것도 안 보인다”며 “대한민국 솔로들에게 고합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저와 함께 모닥불을 피우고 있으신 겁니다”등의 말을 중얼거려 안타까움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니엘이 니엘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니엘은 아이돌그룹 틴탑의 보컬인 자신의 끼를 살려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밥공기를 들고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